은퇴설계의 필요성과 은퇴가 가지는 의미

은퇴설계가 필요한 이유
가장 왕성하게 생산활동을 하는 25~49세의 인구는 2010년 이후 이미 감소세로 접어들었고 만15세 ~ 64세의 생산가능인구도 5년 후부터 감소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반해 사회보장 시스템은 고령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국민연금 등 사회 기본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해 은퇴 이후의 생활을 보장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할수 없고 하나 또는 둘뿐인 자녀가 부모의 부양을 감당하기도 어렵습니다.


불안한 노후를 준비하는 유일한 방법은 현재의 소비를 아껴서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인데 무작정 저축하고 투자해서는 은퇴후 30년을 준비할수 없습니다. 은퇴를 위한 준비는 은퇴전과 은퇴후를 포함해 적어도 40년이상 장기간에 걸친 플랜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은퇴 이후 효율적으로 현금을 발생시킬수 있는 은퇴설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재무설계 관점에서 은퇴설계가 필요한 이유
최근 언론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한 우려에 많은 사람들이이 은퇴설계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그 방법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즉, 은퇴 후 생활을 위해 투자한다면 적절한 투자대상이 무엇이고 투자수익은 얼마인지, 그리고 앞으로의 경제상황 변화에 따라 어떻게 자산의 구성을 바꾸어 은퇴후 생활에 대응 할 것인지 걱정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마땅히 상담할 수 있는 금융기관도 없을 뿐더러 있다해도 각 금융권별로 자신의 은퇴 관련 상품을 팔기 위해 단편적인 접근만 이뤄져 왔던것이 현실입니다.


재무설계사는 이런 막막한 은퇴설계에 많은 공헌을 할 수 있습니다. 재무설계사는 자문을 통해서 앞으로 필요할 은퇴자산이 얼마인지 계산해 줄것이고, 은퇴자산을 마련하기 위한 적절한 저축액과 투자상품을 선정해 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재무설계사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다시 구성해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은퇴설계가 되도록 계속해서 자문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금융상품에 가입시키기 위한 은퇴설계가 아니라 은퇴설계를 위한 금융상품 가입이 재무설계를 통할때 가능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는 무료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은퇴설계에 확실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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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의 의미와 속성
은퇴의 첫번째 속성은 소득이 감소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경제활동 기간동안 소득의 80%정도를 사용하고 20%를 저축합니다. 경제활동기에 속하는 약 30년간 익숙해져 있는 이러한 생활패턴이 깨지고 소득이 급격히 줄어드는 시기가 있는데 이때가 바로 은퇴의 시기라고 할수 있습니다. 60세 혹은 70세 이후에도 계속일을 할수는 있지만 은퇴이전 갖고있던 생활패턴을 유지할수 없다면 경제활동 기간동안 효율적인 경제활동을 하지못했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은퇴의 두번째 속성은 소비가 크게 줄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보통 은퇴이후에는 소비가 크게 줄것이라는 생각하지만 도시근로자가구의 가계지수 동향에 따르면 은퇴이후 소비는 은퇴전의 70~80%수준을 유지하게 됩니다. 교육비등의 지출은 줄지만 일반생활비는 크게 줄지 않고 나이가 많아짐에따라 의료비 관련비용은 크게 증가합니다.


은퇴의 세번째 속성은 다른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까지 살 경우의 문제입니다. 85세를 절대노인 이라고 하면 절대노인의 경우 50%이상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 먼 미래를 생각할 수록 은퇴준비의 필요성을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