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원굴리기 - 재테크 노하우(1000만원 재테크)

 

 

 

천만원이 큰돈도 아니고 천만원을 굴려서 엄청나게 불릴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천만원 이라는 금액은 재테크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천만원을 모을때까지는 종잣돈이 없었기에 단순히 예금하는 정도의 재테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냥 그렇게 살아갈 사람들은 여기서 멈춥니다. 더이상 공부하지도 않고 천만원이든 이천만원이든 1억이되든 내집마련을 하겠다는 생각하나로 무식하게 모으고 모읍니다. 



하지만 부자들은 이런 무식한 방법으로 자산을 관리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초딩들도 안다는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말라'는 원칙에 따라 자산을 구성하고 조금더 안전하고 조금더 높은 수익을 낼수 있는 투자처를 찾고 또 찾습니다. 천만원이 재테크에 있어서 중요한 이유는 천만원정도의 종잣돈이라면 여러가지 자산에 나누어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큰돈이 아니더라도 일찍부터 부자들이 사용하는 금융상품들을 사용하고 돈좀 있는 사람들이 구성한다는 포트폴리오를 벤치마크 해보면서 재테크를 하면서 노하우를 쌓아간다면 당장에 천만원에서 얻을 수 있는 소소한 이익은 물론이고 장기적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부자들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게 아닙니다. 자산이 적을수록 위험에 더 민감해야합니다.

★ 은행보다는 채권
2011년 상반기 시중은행의 금리는 4% 내외, 실질 물가상승률은 5% 이상이였습니다. 한마디로 예금에 투자했을 때 금리가 물가상승률 보다 낮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반면에 A등급 이상의 우량 회사채는 6~7%정도의 비교적 높은 금리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채권은 이자율의 변동에 따라서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자율이 상승해 채권가격이 떨어졌을때는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해서 확정된 수익을 받을 수 있고, 이자율이 하락해 채권가격이 상승한다면 채권을 팔아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일반투자자가 채권을 접하는일이 흔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증권사 HTS로도 채권을 쉽게 매수할 수 있어 개인들의 채권투자 비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100만원 정도의 소액으로도 채권투자가 가능하며, 단기채보다는 장기채위주로 투자하는것을 추천합니다.

공포에 떨며 주식을 사고 팔꺼라면 주사위를 굴리는 편이 낫지 않을까?

★ 주식은 엉덩이가 무거워야 된다.
주식하면 돈좀있는 집 아줌마들이 컴퓨터 앞에앉아 하루종일 모니터만 바라보며 울고웃고 웃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요즘처럼 주식이 급락하면 어쩔줄 모르고 공포를 느끼며 지금이라도 팔아서 은행예금에 가입하면서 다시는 주식에 투자하지 않겠다고 다짐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후에 활황기로 경기가 접어들어 주식이 끝없이 오를것 같은 모습을 보이면 다시 투자를 해볼 생각을 하고 결국 주가가 올라야 투자하고 주가가 떨어지면 손실을보고 빠지는 악순환을 반복할 것입니다.


경기는 끝없이 순환하면서 우상향을 향하기 때문에 엉덩가 무거운 사람은 반드시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주식을 장기투자의 관점에서 보고 투자한다면 워렌버핏처럼 성공하진 못하더라도 옆집아줌마처럼 쪽박차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 주식이 불안하다면 확정수익이 있는 ELS
ELS의 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100만원을 투자한다고 가정했을때 이자율 11%의 채권에 90만원을 투자하고 나머지 10만원을  옵션에 투자합니다. 1년후 채권에 투자한 90만원은 100만원이되 원금을 보장받고 옵션에 투자한 10만원은 성과에따라 수익을 지급받게 됩니다. 결국 만기에 100만원의 확정된 수익과 + @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비상자금은 CMA
CMA는 종합자산관리계좌라는 뜻으로 증권사에서 가입할수 있는 수시입출금식통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은행의 보통예금과 달리 3%이상의 이자를 1일 단위로 지급하기 때문에 언제사용될지 모르는 자금을 예치해두는 용도로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 입니다.


★ 안전자산에 투자
안전자산 중 가장 쉽게 가입할 수 있고 금융위기로 인해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는 상품으로 금관련 상품을 들수 있습니다. 오늘 주가가 1700선까지 하락했는데 금값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환율또한 급등했습니다. 만약 금과,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모두 포함하고 있었다면 주가가하락했어도 금값이 상승하고 환율이 상승해 주식하락의 손실을 금에서 만회할수 있었을 것입니다.

★ 재무설계사를 활용하라
부자들은 돈을 벌고 부자들의 자산은 PB들이 관리합니다. PB란 Private Bank의 약자로 은행에서 제공하는 '고객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말합니다. 이와 같은 의미로 재무설계사가 있으며 PB가 고액자산가들만을 대상으로 하는반면 재무설계사는 좀더 폭넓은 대상으로 하여금 재무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재무설계사는 고객들의 재무상담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을 받은 금융전문가 들로 주식, 펀드, 채권, ELS 등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고객이 원하는 위험한도내에서 구성하고 일정기간마다 결과를 평가해 포트폴리오를 수정해 줍니다. 자산관리와, 월급관리에 대해 조언이 필요하거나 재테크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시는 분, 복잡한 금융상품때문에 머리가 아픈 분들은 재무설계사를 활용하면 더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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