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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머니의 추천도서

10년후미래 - 대니얼 앨트먼 예상한 10년후 세상







10년 후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
10년 후엔 중국이 얼마나 성장해 있을까?
자고일어나면 무슨일이 벌어져 있을지 모르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10년후를 생각한다면 어떤 미래를 그리게 될까?


이책을 고르면서 생각했던 건 아이폰과 구글같은 새로운 트렌드를 예상하는 것이였지만
10년후 미래의 내용은 예상과 전혀 달랐다.
 어떤 일을 하면 잘먹고 잘살수 있을까 하는 가벼운 내용이 아니라
세계경제의 미래를 내다보고 있는 책이였다.






대니얼 앨트먼은 앞으로 다가올 세계경제의 기회와위협을
한순간 변하는 요소들에서 찾지않았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내재된 단기간에 변화할 수 없는 요소들을
딥팩터로 정의하고 딥팩터를 토대로
중국의미래, 유럽연합의 미래, 미국의 미래를 예상했다.


10년후 미래는 장기적인 관점의 경제 예측에 초점을 맞추고
미래에 영향을 미칠 딥 팩터를 집중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딥팩터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이였다.


하지만, 미국위주의 내용과 미국이 최고라는 듯한 내용은
헐리우드 히어로 영화처럼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었다.
결국은 미국이 살아남을거라는 내용.......
그래서인지 미국에서의 평점과 한국에서의 평점 차이가 컷다.







대니얼 앨트먼이 미래를 예측한 목적은 다가오는 위험을 경고하고
이를 피해감으로써 미래를 바꾸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시골길을 따라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는데 옆에 탄 사람이
'저기 소 조심해!'라고 소리친다면 급하게 핸들을 트는 것처럼
10년후 미래를 통해 위험을 피하고 기회를 잡게 해줄 뿐 아니라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더욱 풍부한 기회를 만들 수 있게 하기위함이다.


스스로 시야를 넓히고 세계경제의 운명을 딥팩터에 관심을 가져
단기간의 예측이 아닌 본질적인 통찰을 주는 혼돈의 시대를 해쳐나가는 지침이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