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쏘머니의 추천도서

[아프니까청춘이다]슬럼프에 빠져있다면 읽어 볼만한 책 - 서울대 김난도교수




저는 서점에 자주가는 편입니다. 서점에 가면 필요한 시험용 문제집이나 경제서적들을 고른뒤 베스트셀러들을 둘러보고 서점을 나옵니다.

어제는 특별히 사고싶은 책이 있는건 아니였지만 약속시간까지 남는시간을 보내기위해 잠시 서점을 들렸습니다. 하버드 강의, 스탠퍼드 강의 같은 책들이 이미 너무많이 나와서 서울대강의는 하버드,스탠퍼드에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라고 생각하며 평소에는 관심도 주지 않았던 서울대 김난도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불안하니까 청춘이다'
'막막하니까 청춘이다'
'흔들리니까 청춘이다'
'외로우니까 청춘이다'
'두근거리니까 청춘이다'
'그러니까 청춘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표지에 쓰여진 글귀입니다.
불안,막막,흔들림,외로움,두근거림 모두 내게 해당되는 말이기에 그냥 책을 두고 나올수가 없었습니다.



집에돌아온시간 새벽1시 책을폈고 마지막장까지 쉬지않고 읽어내려갔습니다. 한글자한글자가 주옥같은 말이지만 그대에게 쓰는편지 '슬럼프'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요즘 제가 하고있는 행동을 보고있다는 듯 충고하는 편지였습니다... 깊은 슬럼프에 빠져있는 충고와 더불어 해결법까지 제시해 주었습니다.



김난도 선생님이 제시한 슬럼프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1. 나태를 즐기지마, 은근히 즐기고 있다면 대신 힘들다고 말하지마
2. 몸을 움직여, 운동하고, 사람을 만나고, 할일을 해, 술먹지말고, 일찍자.
3. 그것이 무엇이든 오늘 해. 지금하지 않는다면, 그건네가 아직도 나태를 즐기고 있다는 증거야.
4. 아무리 독한 슬픔과 슬럼프 속에서라도, 여전히 너는너야. 조금구겨졌다고 만원이 천원되겠어? 자학하지마, 어떠한경우에도, 절.대.로.








물체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을때 계속해서 그방향으로 나아가려는 물리법칙이 '관성의 법칙'입니다. 물리에서나 적용된다고 생각했던 관성의 법칙은 슬럼프에 있어서도 똑같이 적용이 됩니다. 슬럼프를 끊는 방법은 '오늘'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나태가 관성인 것처럼 부지런함도 관성이기 때문에 '오늘' 슬럼프에서 벗어나 자전거의 페달을 밟기 시작한다면 오늘들이모여 무섭게도 빠른속도가 되는 것입니다.


슬럼프에 빠져들기 시작했다면.....
지금 당장 일어나 패달을 밟기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