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금리인상과 금리인상기에 꼭알아야할 재테크 전략

오늘 메일을 확인하다 보니 동양증권에서 cma 금리를 인상한다는 메일이 도착해 있더군요.
종전 2.9% ~ 3. 15%로 0.25% 인상되었습니다.
동양 증권 뿐아니라 메리츠,대우,미래에셋,IBK,대신,우리,한국투자,SK 증권
모두 비슷한 수준의 금리 인상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알아야할 투자 방법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이유

물가상승률이 2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1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였습니다. 석유 등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에 직면하여 동남아 국가에 이어 한국도 금리를 인상한 것입니다.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원화는 달러화대비 약세를 보였고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의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에 더 도움이 된다'는 발언에 따라 한국은행이 석유 및 원자제 가격 상승이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당분간은 금리인상을 보류 할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금리상승기에는 빚테크가 우선

모기지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CD금리와 코픽스 금리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기때문에 가계의 이자부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금리인상에 따른 가계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이자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높은 가산 금리의 CD금리 연동대출을 받았을경우 변동성이 적은 코픽스 잔액기준대출로 갈아 타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출을 만기 이전에 갚을 때 내야 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작년 시중은행들이 한시적으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 줬지만 지금은 대출받은 다음 3년까지는 1∼2% 안팎의 수수료를 내야 하고. 대출 당시와는 달라진 총부채상환비율(DTI) 적용 문제로 다른 대출로 갈아탈 경우 대출 한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살펴야 합니다.



만약 20%이상의 금리로 캐피탈이나 대부업체의 신용대출을 이용중이시라면 캠코가 운영하는 전환대출을 통해 평균 11%의 은행대출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 6등급이하 연소득 4000만원 이하라면 이용 가능합니다.

만기가 짧은 단기 자금운용이 유리

은행금리인상, 저축은행금리인상, 증권사 금리인상,
하루가 멀다하고 금리인상 기사가 쏟아지는 요즘 지금 예금을 하지니
앞으로 금리가 더오를 것 같아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으실 꺼라 생각됩니다.


금리가 장기적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이는 지금 상황에서는
만기를 길게 가져가는 것보다는 6개월이나 1년단위 예금이나 
CMA,MMF등을 이용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의 금리차이때문에 장기예금을 한다면 앞으로 추가적인 금리인상의 혜택을 보기가 어려워 집니다.

유동성과 현금확보

코스피지수가 쉬어가는 만큼 일단 현금을 확보해 상승기에 접어들 때 주식을 분할 매수하거나 유망한 상품이 나오면 즉시 사들일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국제 상품 · 원자재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함에 따라 물가연동국채나 원자재펀드 등을 이용，인플레이션을 헤지해 실질 수익률을 높여야 합니다.



확정금리상품 비중도 금리상승기에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금리상승기에는 수익이 떨어지는 확정금리형 상품 가입을 가능한 한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이미 만기가 약정된 적금나 단기 채권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아직 수익이 나고 있는 장기 채권은 팔아서 차익을 실현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가능한 한 이자지급 횟수가 많은 상품을 선택해 현금을 확보하고 재투자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종신형연금, 월지급식현금배당펀드, 이표채 등이 좋은 방법입니다.  



일본대지진, 리비아사태, 여러가지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적극적인 포트폴리오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종합적인 재무설계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때 좀더 효줄적인 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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