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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머니의 세상구경

일본 돗토리현여행 - 쿠라요시 시로카베도조군 동해해서 크루즈로 12시간이면 갈 수 있는 돗토리현은 한국의 지역에 비교하자면 강원도의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돗토리 사구, 사카이 미나토 등 우리나라에도 알려진 많은 여행지가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알려지지 않은 특색있는 관광지 또한 많이 있습니다. 사카미미나토, 요나고공항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는 쿠라요시시는 일본내의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곳으로 일본의 시골풍경과 문화를 잘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국가가 지정한 전통적 건축물 보존지구에 지정도 수백년 역사를 지닌 건물들은 마치 옛날 일본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들게 합니다. JR쿠라요시 역에서 내려 버스로 10분 정도면 갈수 있으며,미사사온천이나 도고온천등 온천지역에 숙박한다면 가까운 곳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와 아기자기한 상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더보기
연탄배달 - 마음이 훈훈해지는 연탄나르기봉사 다녀왔습니다. 가스비, 전기세, 기름값 모두 올랐기에 어렵게 겨울을 보내시는 분들께는 연탄만한게 없다고 하는데 연탄이 500장이 안되면 배달이 안된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봉사활동이 있지만 홀로 추운겨울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을 배달하는 일은 올해 꼭 하고 싶었던 일중 하나였는데 춘천지방보훈청 직원분들과 함께 연탄배달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연탄배달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국가유공자였던 할아버지를 먼저 보내시고 홀로 비닐하우스를 개조해 살고 계신 할머니를 위해 춘천시 만천리로 연탄을 배달했습니다. 1000장 2000장씩 배달하는 분들에 비하면 얼마안되는 연탄 300장이라 별거아닌것처럼 보였지만 점점 연탄이 무거워 지는게 꾸준히 하시는 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무명도 안되는 인원이라 티비에서 보던.. 더보기
[내일로 후기]해운대보단 광안리가 좋더라 soul of 광안리(부산 저렴한 모텔) 후리하게 여행을 다녀오고 나니 남는건 정신적인 방황과 적응안되는 일상생활이네요. 여행에 후기에 관련된 포스팅을 하려고 키보드에 손을 올렸는데 7일동안의 여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아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였던 부산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밤이 되어서야 부산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해운대 근처에 방을 잡으려면 적어도 10만원은 줘야한다는 ㄷㄷㄷ... 엄청난 소식을 듣고 부산에서 저렴하게 숙박할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지하철 광안리역에서 1정거장을 더가면 수영역이 나오는데 그주위에 모텔촌이 있었습니다. 광안리해수욕까진 택시로 기본요금 도보 10분 정도의 거리고 해운대까진 택시비로 3500원이 나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수영역 근처에 단돈 2만원에 꽤 쓸만한 모텔을 잡고 광안리로 나섰습니.. 더보기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갈대밭 관람기(입장료,가는길) 대천에서 익산을 거쳐 순천으로 갔습니다. 순천은 오직 순천만자연생태공원만 보기위해 간 곳 입니다. 순천역에서 나오면 관광안내소를 볼 수 있습니다. 관광안소에서 팜플렛을 하나 들고 역우측 약국 앞 버스정류장에서 67번버스를 타고 순천만자연생태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버스로 20분 ~ 25분정도 이동하면 순천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이천원으로 작년까지는 입장료를 받지않았지만 올해부터는 받기 시작했다고 현지 가이드를 자청한 친구를 통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간 날은 8월 15일 광복절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사람들을 따라 걷다보니 갈때밭이 나왔습니다. 지금은 여름이라 푸른빛을 띄고 있지만 가을이되면 갈색의 갈대밭을 볼수 있다고 하네요. 다리를지나면 갈때밭 안으로 나있는 길을따라 .. 더보기
영등포에서 대천으로 내일로여행을 시작하다 내일로티켓으로떠난는일주일 간의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첫시작부터 타려고했던열차를 놓치고 자맂도없어 바닥에 앉아가는 신세지만 그래도 마음은 여전히 기대되고 두근거리네요ㅎㅎㅎ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최대한 활용해 제가다니는곳 들을 매일매일 생생하게 전해드리고 싶지만 잘될지는모르겠습니다ㅎㅎ 사실구체적인계획없이 떠나온여행이랑 뭘하고 뭘볼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알찬시간 보낼 수 있도록 격려부탁드려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