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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머니의 세상구경

송추 친구집에서 엠티분위기 즐긴날





제가 사는 지역은 의정부 입니다.
전부터 고기한번 구워먹으로 오라는 친구녀석이 말했었는데 몇년만에 고기를 사들고 양주에 있는 친구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의정부에서 차로 15분정도 걸리는 거리로 송추 ic부근이였습니다.
얼마 안되는 거리를 나왔을 뿐인데 비가 그치고 구름이 산에 걸친모습을 보니 마음이 한층더 들떳습니다ㅎㅎ





돼지 값이 비싸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국내산 삼겹살 한근에 18000원 목살 한근에 14000원이란 말에 청정지역 뉴질랜드산 삼격살과 목삼겹을 5근에 40000원에 기분좋게 구입해 왔습니다. 고추와 상추는 뒷마당에서 따온 놈들로 해결하고 어머님이 직접 담그신 된장에 쌈을 싸서 먹다보니 6명이 먹기에 5근에 부족했네요...




 


펜션주인 포스를 뿜는 이분은 아직 25살의 청년입니다. 불쇼를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분위기를 내는데는 역시 통기타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사내놈 6명이서 엠티분위기를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나이에 안맞는 여행을 떠나요를 떼창으로 소화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더니 이날 소주한짝을 비워버렸습니다.


'과음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