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고위직의 저축은행 재테크 고위공직자가 예금한 저축은행은?

25일 고위 공직자의 재산공개가 있었습니다.
국회, 대법원, 정부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고위직의 70%가 평균 4000만원의 재산이 증가했고
평균재산이 11억 8000만원이라고 합니다.



10억이 우리나라 부의 기준이라고 볼때
역시나 고위직의 대부분은 부자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균재산이 11억이고 재산증가액이 4000만원이라면
연평균 수익률이 3.5%정도로 평균적인 은행예금수익률 정도를 올린것 같습니다.
바쁘신 공무때문에 재테크엔 크게 신경을 못 쓰신듯 합니다.

출저 : 조선일보

금융당국 고위공직자가 선택한 저축은행은?

저축은행의 고금리와 5000만원까지 원리금 보장이되는
예금자보호법은 우리나라의 금융을 책임지고 계시는
금융당국 고위공직자에게도 매력적이였던 듯합니다.
저축은행을 통한 재테크로 재미를 좀 보셨다는 군요...
그중에서도 저축은행의 감독기관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공무원들이 저축은행을 적극 이용했다고 합니다.




금융당국 고위공직자 저축은행 예금현황

이  름	직  책	저축은행명	금  액
이장영	금감원 부원장	현대스위스저축은행	1,341만원
이석근	금감원 부원장보	2개 저축은행	1,000만원
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	동부상호저축은행	4,700만원
		푸른상호저축은행	4,790만원
이승우(배우자)	예금보험공사 사장	솔로몬저축은행	4,500만원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솔로몬저축은행	3,000만원
안택수(배우자)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경기상호저축은행	4,700만원
		토마토저축은행	4,700만원
박수원	금감원 감사	솔로몬저축은행	3,000만원
		신라상호저축은행	1,937만원
		삼성상호저축은행	600만원
		진흥상호저축은행	800만원
김동연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현대스위스저축은행	8,000만원
		제일상호저축은행	5000만원
이주열(배우자)	한국은행 부총재	여러곳	각 5000만원 안팎

솔로몬저축은행 1위
현대스위스 저축은행 2위입니다ㅎㅎ
저축은행 예금은 이자포함 5000만원 이내로 분산예치 한다는
원칙을 고위공직자들도 역시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축은행 예금을 생각중이시라면 참고할만한 자료인 것 같습니다.
금감원 부원장이 예금한 저축은행이 망할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관련글 : 저축은행위기? 우량저축은행은 금리인상중

고위공직자의 재테크 전략은?

고위공직자들의 재산증가 사유를 보니...
참 슬픈 현실이 느껴집니다....
대부분의 재산증가가 강남의 집값상승으로 이뤄졌습니다.
서민들은 주택담보대출 이자상승으로 허리가 휘는데...



또하나의 사유는 주식입니다.
정몽준 회장의 재산이 2조 2천억원....덜덜덜
증가했다고 합니다.
재산이 크게 상승한 고위공직자의 대부분이
금융상품의 평가차익으로 인해 재산이 상승했습니다.
써놓고 보니 전략이랄것도 없군요.
그냥 원래가진 재산이 많기에 자연적으로 증가하는것이
고위공직자들의 재테크 전략입니다.

서민들은 금융자산의 보유가 거의 없는 현실로 볼때
고위공직자의 재테크 방법을 따라가려면 좀더 공격적인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식연계증권이나.. 변액보험등 투자형 상품 꾸준히 적립하는 방법도 고수익을 노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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