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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머니의 잡학다식

[알레르기비염]급증하는 알레르기비염 예방과 치료법







가을이 찾아옴과 동시에 찾아온 코막힘과 가래로 한참을 고생했는데 이빈후과에서 진료를 받은뒤 감기가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알레르기비염으로  벌써 3주째 고생을 하고 있네요. 알레르기 비염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의 건조하고 서늘한 날씨때문에 증상이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특히 가을은 계절상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해 몸이 기후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할 경우, 정상적인 생리활동이 어려워져 무기력증에 빠지거나 각종 다른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매년환절기인 9월에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급증하게 되는데 국민건강 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06년 29만명에서 지난해 52만명으로 증가 했다고 합니다. 계절성 비염의 가장 흔한원인은 꽃가루로 어떤계절에도 발생하지만 환절기인 가을과 봄에 비교적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20대이하 젊은층은 집단생활을 활발하게 하는 시기로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항원에 본격적으로 노출되는 시기라고 합니다.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 구별법과 예방법

★ 감기
1. 콧물이먼저, 재채기, 코막힘
2. 열나고 투통
3. 1주일 정도면 증상이 없어짐

★ 알레르기 비염
1. 재채기가 먼저, 맑은콧물, 코막힘 - 염증이 심해질수록 맑은 콧물이 탁해지고 끈적해 집니다.
2. 열이 없다.
3. 1주일이상 계속
4. 일정한 조건에서 발작적 재채기


알레르기비염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악화를 예방하렴변 우선 알레르기 비염이 어떤 병인지 이해하고 환경 관리를 통해 원인물질과 악화요인을 피해야 하며,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약물을 규칙적으로 정확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제가 병원에서 약을 받을 때 의사와, 약사선생님 모두 절대 거르지말고 약을 복용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증상이 조절되더라도 재발과 합병증 방지를 위해 꾸준히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예방법으로는 먼지, 온도의 변화, 담배연기나 매연, 화장품, 스트레스 등을 피하고 주변을 청결하게 해야 합니다. 꽃가루가 많은 계절에는 창문을 닫고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애완동물이 원인인 환자는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아야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피해야할 음식

 

 

알레르기 비염은 특정 음식을 먹고나서 증세 악화를 경험한 경우가 아니면 특별한 식이요법은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일부환자는 특정 음식을 먹은후에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특정 음식을 먹고나서 반복적으로 증세가 나타나면 음식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메밀, 계란, 꽃게, 우유, 새우, 복숭아, 밀가루 등은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거나 증세를 악화시키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