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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머니의 관심사

비가오면 소개팅 성공률이 상승! 사랑은 비를타고








“소개팅을 하려면 장마철에 해라.”


황당한 얘기로 들리지만 통계적으로는 나름 근거가 있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결혼정보 회사에서 '비가 오거나 흐린날 만난남녀가 맑은 날 만난사람들보다 오래관계를 유지한다'를 주제로 맑은날 소개팅한 100쌍과, 비오는날 만났던 커플 100쌍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비가오는날 만난 커플은 100쌍중 62쌍이 계속해서 좋은만남을 갖고 있다고 대답했고
맑은날 소개팅한 커플은 절반정도인 32쌍만이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singing in the rain' 사랑은 비를타고 온다는 뮤지컬이 괜히 나온게 아니였군요.



비가 오는날 소개팅의 성공률이 높은 이유는
비가오는날에는 좋든싫든 붙어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비가오면... 우산도 씌워줄수있고,
비를피해 차를타고 이동하면 자연스럽게 둘만의 공간에서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으니까요



처음만나는 자리의 어색함을 '비'와 관련된 주제로 풀어나가면서
성공률을 더 높일수 있고.. 비와함께 감성에 젖으면 깊은대화도 나눌수 있답니다.



돈드는것도 아닌데 소개팅을 앞두고 계시다면
비오늘 날로 날을 잡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생각해보면 저도 비오는날 했던 소개팅은 성공했던 기억이 많네요
다가오는 장마에는 꼭 천생연분 배필을 만나야 겠습니다ㅎㅎ
여러분들도 이번 장마철에는 승부를 한번 걸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