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슐츠 썸네일형 리스트형 onward[온워드] 스타벅스가 창조한 문화 - 하워드슐츠 몇 년 전 된장녀라는 은어가 인터넷 기사를 비롯한 각종매체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어디를 가든지 된장녀의 소비행태는 대화의 주제가 되었고 스타벅스컵은 된장녀의 It's 아이템 같았다. 학교식당에서 2500원으로 점심을 먹고 스타벅스에 가서 40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마셨고 정상적인 소비가 아닌 과시를 위한 소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지하철역, 학교주변, 동내 골목길에도 커피전문점이 생겼고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곳으로 자리잡았다. 친구를 만나고 밥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가까운 커피전문점으로 향한다. 교회에서 청년예배가 끝나면 셀별로 흩어져 가까운 커피전문점을 찾는다. 소개팅을 할 때도, 애니어그램 상담을 받을 때도 어김없이 아메리카노 한잔을 시켜놓고 몇시간이고 대화하고, 'Onward'를 펴놓고 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