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지하철이 그렇지만 뉴욕 지하철을 탈 때는 가야할 경로를 확실히 파악하고 출발해야 한다. 지하철이 다 똑같지하며 준비없이 지하철에 몸부터 싣고 구글맵을 이용하려 했지만, 핸드폰이 터지지 않아 미아가 될 뻔한 이후로 아는 길도 출발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가는 습관이 생겼다.
소문처럼 지하철 역은 어둡고 지저분했지만 지하철 실내는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없다(전파가 닿지 않는것을 제외하면). 또한 환승역 곳곳에 공연하는 사람들이 있어 열차를 갈아타는 시간이 심심하지 않고 뉴욕의 소울을 느낄 수 있다.
뉴욕지하철 요금
뉴욕 지하철, 버스의 기본요금은 1회 탑승에 $2.50이다.
주 13회 이상 지하철, 버스를 이용한다면 7-DAY 패스를
월 48회 이상 이용한다면 30-DAY 패스를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뉴욕 메트로 패스 구입하기
지하철역 벤딩머신에서 뉴욕 메트로 패스를 구입할 수 있는데 한국어 메뉴가 있어 언어 문제 없이 구입가능하다. 카드, 현금 모두 가능하지만 메트로카드 분실시를 대비해 카드결제를 추천한다.
그랜드센트럴 100주년 기념 메트로카드
뉴욕 지하철 노선도
지하철역에서 배부하는 지하철노선도는 지하철에서 펼쳐 보기에 커도 너무 크다. PDF파일이나 뉴욕 지하철 노선도 어플을 받아 사용하면 좋다.
( 뉴욕 지하철 노선도.pdf - 다운로드)
뉴욕 지하철과 한국 지하철 차이점
위의 그림은 맨하탄 주변 지하철 노선도이다. 왼쪽 붉은 선을보면 1,2,3 라인이 한줄인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나라 지하철은 용산행, 수원행, 인천행, 병점행을 다 합쳐서 1호선이라고 부르지만 뉴욕 지하철은 하나하나 노선 이름을 부여했다. 처음 보기엔 복잡해 보이지만 조금 눈에 익으면 오히려 명확한 시스템이라 생각 된다.
24개 노선이 맨하탄 중심지로 들어오면 6개의 노선으로 줄어들어 맨하탄 내에서 이동 할 때는 같은색 노선을 이용하면 대게 문제가 없다. 물론 예외가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확인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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